삼성 장학생들의 저항
삼성 특검팀의 삼성수사가 얼마나 큰 저항에 직면히고 있는지는 이미 이런 저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다. 차명계좌 의혹이 있는 임원들의 적극적 비협조와 그룹 차원의 교묘한 방해 공작, 그리고 친 삼성적인 언론들의 물타기 등으로 삼성 특검의 현재와 앞날은 그리 밝지 않다는 보도들이 연일 이어지고있다.
그런데, 이런 저항에 정부의 기관까지 동참을 했다, 바로 국세청이다. 물론 지난번 검찰의 어성한 수사와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를 바탕으로 짐작을 해보면 이런 일이 예상되긴 했지만 정말 실망이 크다.
기사보기: 국세청, 삼성 임직원 과세자료 요청 또 거부 노컷뉴스
네티즌들은 삼성에게 또 하나의 가족인 검찰-일명 떡찰-에 이어 또 다른 가족 떡세청이 생겼다며 이번 일을 맹 비난하고 있다.
떡찰에 이은 떡세청의 탄생....
사실 떡세청(국세청)이 수사에 비 협조적일 것이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이정도 일지는 몰랐다.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대로 "삼성 금품로비, 검찰보다 국세청 · 재경부에 더 집중"이라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도 그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말이나왔으니 말이지, 떡세청이 저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건 당연한다.
삼성 장학생 가운데 으뜸인 떡세청이 자 자료를 그냥 준다면 이후에 장학금은 다 사라질 것이며(한겨레 신문광고 차단을 봐라) 삼성의 장학금을 못받으면 그들의 수입에 큰 차질이 생긴다.
거기다가 특검이 본격적으로 떡세청까지 조사를 하게하는 빌미를 제공하면 결국 국세청은 삼성으로부터 받은 떡값때문에 줄줄이 수사를 받을테고 구속 기소되어 재판에 서게 될것이다. 그런데 미쳤다고 특검 수사에 협조하겠는가??
떡세청이 얼마나 이런 비리에 밀접히 연관되어 왔는지는 역대청장들 가운데 불명예 퇴진이 15명 가운데 7명에 이른다 는 보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번 검찰 수사때도 어영부영 버티다가 그냥 다 끝났듯, 결국 이번에도 2월 한달만 버티면 이명박이 대통령 취임하고, 기업에 '비쥐뉘스 후렌들리~(경숙아 이 발음 맞냐?)"한 이명박이가 당연히 떡세청과 삼성을 싸고 돌지 않겠나?
그렇게 되면 다 없던일이 되는거고, 청문회 열지 않는이상 삼성의 장학생들이 처벌 받거나
하다못해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은 이제 역사 뒤로 사라진다.
휴..그렇다.
인생이 그렇고 세상 사는게 그렇다. 힘있고 돈있는게 장땡이고 진실이나 정의는 늘 저너머에 있다.
떡세청에 분노하고 떡찰에 분노해 보지만 우리가 느끼는건 무력감과 수치감, 자괴감 뿐이다.
더 이상 이 사회에 그런 불의와 부정을 단죄할 힘은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지난 군사독재 정권의 힘이 무력과 권력에서 나왔다면 이제는 돈에서 모든 힘이 나오는 시대다.
돈이 곧 정의이고 돈이 곧 법이다.
따지지 말자 그냥 조용히 떡찰과 특검을 지켜보자.
우리가 할 수있는건 그게 다다. 아니 오늘 저녁 친구놈과의 술자리에서 그 놈들 욕지거리 한 번 해줄 권리는 있겠구나.
이 저주받은 사회를 위해서..
삼성 특검팀의 삼성수사가 얼마나 큰 저항에 직면히고 있는지는 이미 이런 저런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다. 차명계좌 의혹이 있는 임원들의 적극적 비협조와 그룹 차원의 교묘한 방해 공작, 그리고 친 삼성적인 언론들의 물타기 등으로 삼성 특검의 현재와 앞날은 그리 밝지 않다는 보도들이 연일 이어지고있다.
그런데, 이런 저항에 정부의 기관까지 동참을 했다, 바로 국세청이다. 물론 지난번 검찰의 어성한 수사와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를 바탕으로 짐작을 해보면 이런 일이 예상되긴 했지만 정말 실망이 크다.
기사보기: 국세청, 삼성 임직원 과세자료 요청 또 거부 노컷뉴스
네티즌들은 삼성에게 또 하나의 가족인 검찰-일명 떡찰-에 이어 또 다른 가족 떡세청이 생겼다며 이번 일을 맹 비난하고 있다.
떡찰에 이은 떡세청의 탄생....
사실 떡세청(국세청)이 수사에 비 협조적일 것이라는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이정도 일지는 몰랐다.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한 대로 "삼성 금품로비, 검찰보다 국세청 · 재경부에 더 집중"이라는 말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도 그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말이나왔으니 말이지, 떡세청이 저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건 당연한다.
삼성 장학생 가운데 으뜸인 떡세청이 자 자료를 그냥 준다면 이후에 장학금은 다 사라질 것이며(한겨레 신문광고 차단을 봐라) 삼성의 장학금을 못받으면 그들의 수입에 큰 차질이 생긴다.
거기다가 특검이 본격적으로 떡세청까지 조사를 하게하는 빌미를 제공하면 결국 국세청은 삼성으로부터 받은 떡값때문에 줄줄이 수사를 받을테고 구속 기소되어 재판에 서게 될것이다. 그런데 미쳤다고 특검 수사에 협조하겠는가??
떡세청이 얼마나 이런 비리에 밀접히 연관되어 왔는지는 역대청장들 가운데 불명예 퇴진이 15명 가운데 7명에 이른다 는 보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지난번 검찰 수사때도 어영부영 버티다가 그냥 다 끝났듯, 결국 이번에도 2월 한달만 버티면 이명박이 대통령 취임하고, 기업에 '비쥐뉘스 후렌들리~(경숙아 이 발음 맞냐?)"한 이명박이가 당연히 떡세청과 삼성을 싸고 돌지 않겠나?
그렇게 되면 다 없던일이 되는거고, 청문회 열지 않는이상 삼성의 장학생들이 처벌 받거나
하다못해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는 일은 이제 역사 뒤로 사라진다.
휴..그렇다.
인생이 그렇고 세상 사는게 그렇다. 힘있고 돈있는게 장땡이고 진실이나 정의는 늘 저너머에 있다.
떡세청에 분노하고 떡찰에 분노해 보지만 우리가 느끼는건 무력감과 수치감, 자괴감 뿐이다.
더 이상 이 사회에 그런 불의와 부정을 단죄할 힘은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지난 군사독재 정권의 힘이 무력과 권력에서 나왔다면 이제는 돈에서 모든 힘이 나오는 시대다.
돈이 곧 정의이고 돈이 곧 법이다.
따지지 말자 그냥 조용히 떡찰과 특검을 지켜보자.
우리가 할 수있는건 그게 다다. 아니 오늘 저녁 친구놈과의 술자리에서 그 놈들 욕지거리 한 번 해줄 권리는 있겠구나.
이 저주받은 사회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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