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동안 사실 괜히 바쁘고 신경쓸 일들이 많아서 여행을 끝낸지 4년이 넘도록 제대로 정리를 한적이 없다. 여행 다녀와서 1-2년 간은 여독이 너무 심하다 못해 내 생활을 모두 황폐화 시켜서 히끼고모리같은 생활을 하느냐고.
그러고 나선 일 때문에 연애 때문에 계속 미뤄왔는데, 이젠 뭔가 남겨야 할 때가 온것 같다.
더 미루다간 그 기억들이 다 사그러질테고(뭐 이미 그때의 감성은 모두 일상의 굴레 안으로 녹아들어 버렸지만) 나도 뭔가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여행에 대한 선망(?) 혹은 욕구 (뭐 그런것들 달리 말하면 희망도 되겠다.) 그런 자극들을 주고 그리고 이미 철지났지만 정보도 나눠 주고 싶은 생각도 있어 그냥 조금씩 적어 가야겠다.
어제 엔필드 오토바이를 우연히 보고나선 인도의 마날리 부터 라다크까지 바이크로 달리던 그 때의 그 기분이 생생하게 살아나면서 아직도 기분이 업된 상태다. 그래서 우선 라다크까지의
여정을 간단하게 정리해야 겠다.
뭐 라다크....다들 많이 알고 있고 방송과 책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터라 자세한 설명은 패스. (그래도 모르면
여기서 참조: 한국 위키엔 정보가 없다. 내가 옮길까..음)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아줌마의 <
오래된 미래>의 배경 이자 지구상에 남은 몇 안되는 오지, 인도의 최북단..히말라야...고대 서티벳의 중심왕국 등등 이런게 라다크의 키워드가 될까?
뇌이버를 싫어해서 걔네를 어떤 정보를 퍼담고 있는지 검색해 보지 않았지만 뭐 여기 저기 검색해보면 많이 나올 것 같으니 지금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언젠가 다시 여길 방문할 예정이라 그때를 위해서라도 잘 정리해 보겠다.
예전에 딴지 관광청에 수습으로 들어갈 '뻔'했을 때 연재한게 있긴 하지만 2회분이고 내 의도와는 많이 다르게 편집되어서 전혀 다르게 방향을 잡아보겠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라다크 사진 하나 감상하고 오늘은 이만!

라다크-북부 (누브라밸리 근처)